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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내내 쉽게 꺽지를 만났던 계곡 낚시,
가을이 되면 “왜 이렇게 안 나오지?”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.
저도 처음엔 같은 채비, 같은 자리에서 계속 시도했는데
입질이 뚝 끊겨서 허탕을 치기 일쑤였어요 😅
하지만 계절이 바뀌면 꺽지의 습성도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된 후,
조과가 확 달라졌습니다.
🌀 스피너 및 스푼으로 넓게 스캔
가을에는 꺽지가 얕은 여울보다는
깊은 웅덩이, 돌 옆 같은 안정적인 자리에 숨어있습니다.
그래서 어디에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.
그럴 때 스피너만큼 좋은 채비가 없습니다.
물속에서 반짝이며 회전하는 날개가
시각·진동 자극을 줘서, 꺽지의 위치와 활성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거든요.
✔ 처음 가는 포인트에서는 스피너로 전체를 훑기
✔ 리트리브 속도를 바꿔가며 반응 체크
✔ 활성도가 낮아도 호기심 입질이 들어오기 쉬움
👉 입문자라면 가성비 좋은 스피너 세트부터 준비해두면 활용도가 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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🪨 무거운 지그헤드로 정밀 공략
가을은 수온이 내려가면서 꺽지의 움직임이 둔해집니다.
여름처럼 가볍게 툭 던져도 반응하지 않고,
“밥을 집 앞까지 배달해줘야” 나올 정도로 게을러져요 🤭
이럴 땐 무거운 지그헤드가 필요합니다.
✔ 1g 이상, 상황에 따라 1.5~2g도 고려
✔ 바닥까지 빠르게 내려 “박박 긁는” 느낌으로 운용
✔ 구멍치기·스테이·슬로우 리프트 액션 반복
특히 돌 틈, 다리 기둥 옆, 깊은 웅덩이 같은 자리에서는
무거운 지그헤드로 바닥을 치며 끌어오는 게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.
👉 저는 주로 1g~1.5g 지그헤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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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거운 지그헤드로 바닥을 박박긁었을때 반응한 꺽지들
🍁 가을 패턴 요약
- 아침/저녁: 피딩 타임, 얕은 구간에서도 기회 있음
- 낮 시간: 깊은 웅덩이, 돌 주변, 그늘진 자리 집중
- 공략 순서: 스피너로 넓게 스캔 → 무거운 지그헤드로 마무리
즉, 가을 꺽지 낚시는 “찾는 채비(스피너)” + “잡는 채비(무거운 지그헤드)”
이 두 가지를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.
🧭 마무리
여름보다 더 어려워지는 가을 꺽지 낚시,
하지만 스피너로 포인트를 빠르게 읽고
무거운 지그헤드로 집요하게 공략한다면
분명 다시 손맛을 만날 수 있습니다 🙌
💬 여러분은 가을에 어떤 채비로 꺽지를 노리시나요?
댓글로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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